안녕하세요~ 해피델리아입니다!
요즘 바쁜 일정에 하루 세끼를 집에서 제대로 챙겨 먹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그렇다고 배달 음식만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건강까지 생각하려니 더 고민이 많아졌어요.
요즘처럼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간단한데 맛있는 한 끼"를 찾던 와중, 고메 탕수육을 만났습니다.
처음엔 "냉동식품으로 과연 만족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지금은 냉동실에 항상 쟁여둬야 할 필수템이 됐을 정도예요.
그만큼 간편하면서도 맛있어서 오늘 여러분께 "고메 탕수육"을 직접 먹어본 후기를 한번 공유해 볼까 합니다!
1. 냉동식품도 맛있게 즐기고 싶다!
평소에 탕수육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탕수육 러버인데, 문제는 매번 배달을 시키자니 너무 비싸고 음식점까지 갈 시간은 없고... 밀가루 반죽이 주는 그 바삭함과 소스의 조합이 너무 먹고 싶을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집에서 직접 만들려니 밀가루 준비부터 튀김 과정까지 너무 번거롭더라고요.
하나라도 덜 귀찮게 하려고 하다 보니 얼떨결에 냉동 탕수육을 찾게 되었는데, 이전에 먹던 건 뭔가 고기가 퍽퍽하고 소스도 밍밍해서 별로였던 기억이 있었어요...
2. 냉동 탕수육, 기대하지 않았던 이유
처음부터 고메 탕수육을 선택하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냉동식품에 대한 편견 때문이었어요.
이전에도 몇 가지 냉동 탕수육을 사 먹어봤는데, 고기는 크기에 비해 질기고, 의외로 하나같이 바삭함은 금방 사라지기 일쑤였죠...
에어프라이어로 열심히 구워도 생기는 기름기와 튀김옷이 부스러지는 아쉬움들로 결국 더 이상 냉동 탕수육에는 손이 가지 않았어요.
그런데 편리한 한 끼를 포기할 순 없어서 또다시 새로운 걸 찾게 된 거예요.
3. 완벽한 냉동 탕수육을 찾아 헤맨 끝에
고메 탕수육을 알게 된 건 정말 우연이었어요.
친구가 본인이 이걸로 집에서 간단히 한 끼 해결했다고 SNS에 올린 걸 본 뒤 혹해서 저도 장바구니에 담아봤어요.
"어떻게든 간편하게 해결하고 싶다"는 마음이었는데요.
내가 원하는 건, 사실 튀김옷이 적당히 얇아서 바삭하고, 고기는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살아있고, 소스는 새콤달콤! 이 세 가지였죠.
고메 탕수육이 과연 저의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할 수 있을지 정말 궁금했어요.
4. 조리 방법도 이렇게 쉬울 줄은 몰랐어요
고메 탕수육을 처음 주문하고 나서 냉동실에 집어넣고, 정말 급하게 허기를 채워야 할 어느 저녁에 꺼내봤습니다.
패키지 뒷면에 적혀있는 조리 방법을 보니까 에어프라이어와 프라이팬 둘 다 가능하더라고요.
저는 에어프라이어 조리를 택했어요.
170도에서 약 16분 정도만 기다리면 된다는 게 어찌나 간단하던지!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줬는데, 열기만 했을 뿐인데도 바삭한 비주얼을 보여주니 정말 기대감이 커졌어요.
그리고 소스는 따로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끝! 뭐가 이렇게 쉬운지요.
5. 고메 탕수육의 진가를 맛보다
일단 첫맛은 '오, 이 정도면 제대로인데?'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겉은 확실히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면서 탱글하게 씹히는 고기가 들어있어서 냉동식품이 맞나 싶었죠.
특히 튀김이 두껍지 않아서 좋았고, 고기의 식감도 퍽퍽하지 않아 만족스러웠어요.
따로 데운 소스를 찍어 먹었더니 새콤달콤함이 딱 중화요리집에서 먹는 그 맛! 소스만 있을 줄 알았는데 중화요리집에서 주는 소스처럼 소스 안에 다양한 과일과 야채도 들어있어서 그릇에 담으면서 오! 하고 놀랐어요.
6. 고메 탕수육, 아쉽거나 개선할 점은?
그렇지만 사실 아쉬운 부분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에요.
소스의 양이 찍먹 할 때는 적당한 것 같았는데 공식 광고 페이지의 소스 양과 과일, 야채의 양과는 다르게 부먹 할 때 소스 양이 많은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은 아쉬운 양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경우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튀김의 바삭함이 사라질 수도 있으니 먹을 때 바로바로 먹는 게 좋겠다는 소소한 팁도 얻었답니다.
✅ 총평
결론적으로 고메 탕수육은 냉동식품이라고 해서 퀄리티를 포기하지 않고도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특히 바삭함과 쫄깃함, 그리고 적당히 두께감 있는 고기까지 모든 면에서 좋은 조화를 보여줬거든요.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도 중화요리집 못지않은 한 끼로 해결할 수 있는 점이 최고의 장점 같습니다.
물론 부먹 할 때 소스의 양이 아주 조금 아쉬웠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냉동 탕수육의 대표 선수라 할 만하죠.
"조리는 간단하지만 바삭 쫄깃 맛있는 탕수육 한 끼"가 필요할 때 "고메 탕수육" 꼭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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